토트넘 시몬스, 강등시 주급 50% 삭감 조항에 여름 이적 결심

스타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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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몬스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최근 부진과 더불어 선수 계약에 포함된 강등 시 연봉 삭감 조항이 알려지면서, 시몬스의 향후 거취가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출신, 유럽이 주목한 재능


2003년생 네덜란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는 어린 시절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하며 유럽 축구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그는 2020-21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진에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어, 유망주 시몬스가 안정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그는 경기 경험을 확대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네덜란드 명문 구단 피에스브이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하는 선택을 내렸다.



피에스브이와 라이프치히에서 입증한 공격력


피에스브이 아인트호벤으로의 이적은 시몬스에게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는 첫 시즌 공식전 48경기에서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복귀한 그는,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하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도전에 나섰다.


라이프치히에서도 그는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78경기에 출전해 22골 22도움을 기록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하는 높은 전술적 활용도를 입증했다.



손흥민 공백 메우기 위해 토트넘이 영입


토트넘은 이러한 활약을 높이 평가해 지난 여름 시몬스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당시 구단은 손흥민의 미국 프로축구 리그 이적 이후 공격진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약 6000만 유로(약 103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시몬스를 영입하고 그에게 손흥민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맡겼다.


시몬스는 당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7번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자신 또한 같은 번호를 달고 토트넘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의 위기, 강등권 경쟁 현실화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흐름은 시즌 개막 전 기대와 달리 상당히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다. 현재 리그 순위에서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에 머무르며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단은 시즌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를 단행하며 기존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 이후에도 팀은 3연패를 기록하며 기대했던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강등 시 연봉 50% 삭감 조항 공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계약에는 팀이 강등될 경우 연봉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이 조항은 1군 선수단 대부분의 계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의 연봉이 최대 약 50%까지 삭감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조항은 선수들의 향후 계약 및 거취 결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전문가 분석: 사비 시몬스 이적 가능성 커지는 이유


축구 전문가들은 사비 시몬스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꼽고 있다.


1. 토트넘의 성적 부진

2. 강등 시 연봉 50% 삭감 조항

3. 여전히 높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


시몬스는 창의적인 공격 전개 능력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전술적 활용도가 높아, 향후 다수의 유럽 구단들로부터 이적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큰 자원으로 평가된다.



결론: 여름 이적시장 핵심 변수로 떠오른 사비 시몬스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비 시몬스의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유럽 이적시장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이 잔류 경쟁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나, 부진이 지속된다면 사비 시몬스의 이적 가능성 역시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특히 그의 어린 나이와 이미 입증된 공격 생산력을 고려할 때,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구단이 주목할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된다.

리플2
왼손잡이 03.10 10:37  
강등권 경쟁이라니 진짜 믿기지가 않네... 시몬스까지 떠나면 팀 진짜 큰일이다 ㅠㅠ
가나다라마 03.10 12:38  
연봉 50% 삭감이면 선수들이 동요할 만도 하다 ㅠㅠ 그래도 프로답게 끝까지 최선 다해주길 ㅎㅎ